공부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현실로 보여 드립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예비 중고등학생 수학, 과학, 국어공부 어떻게 해요?

제가 고3때 반에서 25등 했습니다.

한 반에서 서울대만 9명 들어갔지요...

(서울대 9명 / 연고대 12명 / 사관학교 3명 / 의대 2명 / 치대 1명 등등... 한 반에서... ㄷㄷㄷ)

지방 비평준화 고등학교 출신으로

진심으로 답변 달아 드립니다.

중학교 3학년에서 예비고등학생 이면요..

일단 정석을 풀어야 하구요. 끄적끄적 보면서 풀어보세요..

(여력되면 우리땐 없었던 인강은 보조자료로 들으면서...)

그 이전에 중1~2~3학년 배웠던 수학 교재 다시 싹 읽어보세요.

그거 쉽습니다. 다 배운거라...

일주일도 안 걸립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고등학교 가서

수업 + 미적분을 잘 할 수 있구요.

그게 쌓여서 나중에

이과로 대학교를 가는 경우 고등미적분학

(크레이지 kreyszig 고등미적분학 공업수학 있어요 수학 끝판왕임. 존나 유명함)

그거 라플라스, 푸리에, 텐서 방정식 등등 이런거 학점을 잘 딸 수 있습니다.

(그냥 열어보면 내용이 그냥 죄다 미분/편미분/적분 베이스에요. ^^)

그게 기본이 되어야

물리학 현대물리 전자기학 엔지니어링 로켓역학 위성역학 등등

응용 전공을 배울 수가 있는 거구요..

그렇게 학점 잘 따야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회사 들어가서

반도체 설계하고 월급 탈 수 있어요.

그리고 반도체 설계하는데 수학만 필요해요? 절대 아니죠.

- 요번에 일본에서 수출금지 시켰던 삼성전자 핵심 소재 뭘까요? = 불화수소 = 화학물질 화학

- 현대차 기아차 연봉 높고 신의 직장인데 차 설계 잘하려면? 수학+물리학+역학 지식 필요함

- 현대건설 건축 설계사 들이 고층건물 멋있게 설계 잘 하려면? 수학+물리학+건축역학 지식 필요함

- 현대중공업 1~2조 짜리 해양플랜트, 컨테이너선 설계 잘 하려면? 바다유체역학+수학+물리학 등등

- SK이노베이션 S-OIL 같은 정유회사 대기업 들어가면? 증류해서 품질관리 기본 수학+화학 필요

- 정유회사, 석유공사, 수자원공사들 해외에 유전개발 하려면 수학+지질학(지구과학)+생명과학 등등

이렇게 다방면의 지식이 필요한 거에요.

그렇게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들어가면,,, 기억나죠?

제가 계속 올려드리잖아요.

삼성전자/하이닉스

평균 근속 남자 12년..여자 10년...

그런

삼성전자 1개 회사 1년 매출 250조

대한민국 정부 1년 예산 500조인

안타까운 수출 약소국이 대한민국이며

그게 한국 사회입니다. 헬조선이죠...

국어는 어려워도 고전 소설/시 같은거 억지로라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물론 잘 안 읽혀요. 노잼입니다.

그런데 뻔히 시험에 무조건 나오잖아요.

고전 50선~100선 도서관가서

고전 명작 읽으세요.

솔직히 고전소설 읽는거 지겹습니다.

ㅈ노잼이라서 사실 잘 안 읽죠.

그러함에도 평소에 악착같이 읽어둬야 합니다. 극복 잘 하세요.

경제 법정치 한국사 사회 과학 같은 거는 어차피 반복 학습이라

고등학교 2학년 말 부터 ~ 3학년 중반까지 계속 문제 풀이 하면서 나름 점수 딸 수 있구요.

영어 같은 것도 요새 조기교육 대부분 해서 크게 편차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국어 수학에서 많이 판가름이 나요.

그리고 실제로 대학교 특히 이공계 진학하는 경우는 위에서 실제 대기업 사례로 말씀드렸지만

수학+과학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중에서 대학교 1학년 이과 진학하면

물리/화학/생물/생화학 1년 동안 다시 배웁니다. 그때 개비가 될 수가 있어요.

과학 실험도 대학교에서는 같이 합니다. 실험복 입구요...

그런데 수학은...?

바로 대학교 1학년 부터 미적분학 증명부터 시작해서

2학년 때 고등미적분학, 공업수학 (kreyszig 교재) 가지고 바로 심화 미적분 공부를 합니다.

못 따라가면 3~4학년 되서 응용 전공 못 따라가서 그냥 헤매는 거죠.

멘탈 나갑니다... 그래서 나중에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취업까지 고려하면...

무조건 이과 진학이면 수학을 잘 해놔야 합니다. 중요해요.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일반상대성 이론 정립 때문에 텐서방정식 등등

수학공부만 9~10년을 했습니다. 알아두세요.

흥! 나는 경영 경제 문과 진학해서 수학 필요 없다구?

풉.. 명문대 상경계열 교수들이 학생들 신입생 미적분 다시 가르치고 경제 가르친다~

미적분, 통계 확률은 경제학에서도 필수임!

- 방송/광고회사 : 빅데이터 통계로 마케팅 -> 결국 조건별 지역 통계 군중 통계

- 금융/보험회사 : 인구통계 사고통계 놓고 상품 설계해서 만들어 보험 팔아서 돈 남기는거

등등

꼭 알아두세요. 꼭이요. 머리에 각인되라 평생... 제발...

(지방 비평준화 명문고 고3때 서울대 9명 들어간 바보아저씨 현실 충고 끝)

끝. ㅂㅂ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수학 국어공부 어떻게 해요?

- 고향 완전 개 시골임

- 고등학교 때 아빠가 갑자기 사고로 하루아침에 죽음 (급사로 돌아가심)

- 빚 보증서 2억 날아옴 집 완전 파산함

- 대학교 고시원 반지하 바퀴벌레 우글대는 집 전전

- 취업해서 돈 벌려고 중동 이슬람 해외파견 개고생

- 은행으로 이직했는데 12살 어린 띠동갑 여자 은행원 고졸 텔러 한테 존대말 하면서 3년 일 배움

- 해외여행은 30살에 처음 내가 돈 벌어서 나가봄 (그전 까지 제주도 수학여행 비행기 타본게 전부)

- 고등학교 때부터 모든 숙식 이런거 혼자 다 해결 (자취 + 나중에 기숙사)

- 내 100% 실화 이야기임

(개고생 한 이유 : 수능 1문제 차이로 원하는 전공 학과 못가서)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중학교, 고등학교 부모님이 공부 잔소리 하는 진짜 이유... 소름...

중학교 3년 + 고등학교 3년 = 6년임. 실제로는 5년 반 (고3 마지막은 정리기간)

1) 6년 투자해서 -> 남은 50년을 편하게 살 것인지

2) 6년 망가지고 -> 남은 50년을 평범하게 부모님 처럼 서민으로 살 껀지

결정하라는 뜻입니다.

스카이캐슬이 별다른게 아니에요. 지금 부모님이 스카이캐슬 태워서

좋은 직업 갖게 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 나이에는 모르죠.

(앞으로 벌어질 일을 모르고 잔소리 같으니까...)

아래보세요. 수능 문제 1문제 3점 차이로

- 의대 가냐

- 일반 대학을 가냐 차이가 나고

그게 평생을 두고 후회가 될 차이가 됩니다.

아저씨 100% 현실 경험 글 도움 되시길..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수시 vs 정시 뭐가 좋은가요? (SKY 출신 아저씨의 현실 직언)

예를 들어 생각해보세요.

공무원 시험으로 안 뽑고

수시로 뽑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여?

정원 50% 수시로 뽑는다구요.

시험 성적 필요 없이

장점 단점 눈에 보이죠.

그리고 수시 정시 왜 필요해요

논문 잘쓰면 의대 치대 가는데

안 그래여?

다 개돼지 서민들 아둥바둥 하는 거죠.

옛날 식으로 수능 100%

전국 1등~200등 -> 그대로 서울대 의대 법대 가던 시절이

가장 깔끔한데

이것도 엄청난 폐단이 생기죠.

학교 공부 안하고 수능 사교육 폐단

수시 늘리니까 인맥 학연 지연

해외에 주작 학교 세워서 애들 주작 졸업 -> 재외국민 전형으로

명문대 입학 돈으로 명문대생 그냥 만들기 가능

다 됩니다.

방법 없어요.

그래서 헬 조선 이라는 겁니다..

(대학교 그렇게 겨우겨우 대학교에 갔어요...)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고고학, 과학 좋아서 유학까지 오게 되었어요. 올바른 길일까요?

당연히 고민되죠.

그냥 답 안나와요.

그리고 그거 좋아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어릴 때 우연히? 그냥 좋아서?

부모님이 가이드를 제대로 명확하게 안 해준 책임도 사실 있습니다.

어릴 때 보세요.

그냥 우연히 접한거, TV보고 멋있어 보이는거

하다가 공부좀 하면 성적 그 과목 잘 나옴 (특히, 과학 같은거, 지구과학, 물리 이런거)

그럼 남들이 우쮸쮸 하니까 공부 그 과목 할애 더함

그러다 보면 지역 경시대회 이런거 입상함

그럼 이길이 내 길인가 보다 대학교 그길로 진학함

그러다 보면 못 빠져나가고 유학가게됨

왜냐면 남들도 다 미국 유학 가니까.

그냥 이렇게 되는 겁니다.

(비슷하게 성적 나온 애들은 부모가 잘 가이드 해줘서, 지방의대, 한의대, 취직 잘되는 공대, 상경계열 들어가서)

벌써 취업해서 돈 벌고 있는데;;; 그냥 이렇게 인생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무작정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 잘되는 사람도 나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이공계/인문학 홀대하는 한국사회 비판을 제가 하는 겁니다.)

스카이캐슬이 다른게 아니고 이런게 스카이 캐슬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은 방법이 없습니다.

인생을 되돌릴 수도 없구요.

명확하게 주변에서 그 길이 아니고 이길로 가면 어떻게 되고 어떻게 되고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아서 (솔직히 부모님이 학력이 낮고, 예전 고졸이면 잘 몰라서)

가이드를 못해주는 거, 막연히 판검사 해라 잔소리로 들리고, 난 고고학이 좋은데

'땅 디그디그 해서 깊게 파는 게 더 좋아 보이는데'

이렇게 그냥 된다는 거죠.

그러다가 나중에 30~40대 되면

친구들 운 좋으면 조교수 이렇게 임용 되는데

난 미국에서 연구 잘 안 풀려서 계속 학교에서 주는 2000~3000불 받아서

중고차 몰면서 입에 풀칠하고 다니고 (미국 물가 한국 2배임...)

남들은 와 미국 유학생 좋겠네

하지만 현실은 척박하고

더구나 미국에서 고고학이면...

뉴멕시코 고지대 사막에서 땅 파고 있지나 않으면 다행...

그것도 40대 나이 들면 체력도 떨어지고...

그냥 답 없이 흘러가는 겁니다...

돈도 못 벌고.. 뭐 학자가 돈 벌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만...

현실이죠...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는데

진로 바꾸기 쉽지 않구요;;

아직은 대학교 2학년 입니다.

나이상 충분해요.

3수 4수 해서 SKY 들어가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뭘..

잘 생각해보세요;;

내 진로가 내가 선택한 건지

아니면 어릴 때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그렇게 된 건지 말입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대학교 입학 전]

처음에 그냥 신기에서 단톡에 우르르 몰려서 50~100명 되는 거구요.

어차피 3월에 가서 한달이면

다 정리되고 친한 몇놈하고 계속 다닙니다.

괜히 노 걱정

강남파 (금수져)

강북파 (은수져)

시골파 (흙수져) 다 분리되서

지들끼지 수준 맞는 놈들끼리 파벌로 돌아다닙니다.

다니다보면 강남사는 애들 결혼하는 애들이 나와요.

예식비 1~2억 강남 호텔에서.. 위화감 쩔죠...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학교 1~2학년 고민이 많아요.

인간관계 어떻게 해야 해요? 선배들 보면 기가 죽어요.

내가 초라해 보여요...

반은 사회인 + 반은 학생 = 그게 대학생

대학생 시절도 사회화의 한 과정입니다.

나중에 3~4학년 되면 바뀌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1~2학년때 그러는 고민 누구나 합니다.

과정이라고 그냥 생각하시구요.

3~4학년때 취업 준비 스트레스 보단

그때가 좋은 거에요. 재밌게 잘 노세여. 평생 그시절 지나가면 안옵니다.

특히 소개팅 같은거요. 처음 만나서 연애하고 손잡는거요.

캠퍼스 잔디밭에서 짜장면 시켜먹고 대학축제 하는거요.

그런거 그시절 아니면 나중에 평생 없습니다. 가고 싶어도 못가요.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셈;;;;;

휴학하면

대부분 자유롭게 뭐 하겠다 해놓고

방구석에서 쳐놀고 늦잠자고 술 퍼마시고 그러는 거에요.

계획적으로 휴학하고

공무원 / 회계사 이런거 알차게 준비하는 학생들은

극소수 임

알아두셈;

6개월 그냥 뺀질뺀질 노는거

아.. 아니지..

방학 합치면 거의 9~10개월 노는거;;

12월에 휴학하면

1월부터 ~ 9월까지 쳐놀기 가능;;

ㄷㄷㄷㄷ

개꿀

지도교수가 1:1로 뭘 가르쳐주는 건 아니에요.

무슨 과외에요. 그냥 혼자 터득하는 겁니다.

석사학위, 박사학위 주는거 = 평생 그 사람이 자발적으로 연구할 능력이 있나.

그 능력을 확인하는 거에요.

전공과목은 배우고 연구에 필요한 부분만 쓰는 겁니다.

베이스만 쌓고 내 분야는 내가 개척하는 거;;

아인슈타인도 일반상태성이론 정립할 때

수학이 어려워서 (텐서 방정식) 근 10년을 수학 공부를 별도로 했습니다.

그거랑 같아요.

교수는 학생 지도만 하지

학교다닐 때 선생님들하고 달라여;

공무원 갑질이 일어나는 구조적 이유 - 500조 국가예산 발주권/예산 집행권

(대학 교수 파워가 사회에서 센 이유)

(학점 세탁 -> 대학원가서 -> 교수 추천서 한장으로 대기업 취직 꿀빠는 방법)

https://brunch.co.kr/@readme999/141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학교 3~4학년 군대다녀오고 취업 고민이 많아요.

군대에서 상병 꺾이고 병장까지 꿀빨다가

제대할 때 되니까 슬슬 걱정되죠.

취직도 해야 하고

저학년때 말아먹은 학점 복구도 해야 하구요.

일단 몸 건강히 전역을 잘 하시구요.

지금 전기공학과면 취업이 잘되는 과인데

대체 어디로 편입을 생각한다는 건가요...?

의치전? 로스쿨? 가능하면 도전해 보시구요.

지금 과에 올인해서 복학하고 학점 잘 받아서

3.0 맞춰서 취업 바로 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지금 뭘 해도 도찐개찐이에요. 한국사 공부는 공무원 준비하려면 하셔두 되구요.

당장 급하긴 한테 뭐 없으니까 한국사 자격증 이런거 보이니까 생각을 하는 거에요.

제가 20대 군대 병장시절 생각 똑같이 하고 계시길래 답변 이렇게 다는 겁니다.

뭐든 순리대로 가는 거라서요.

일단 전역 무사히 잘하시구요.

사회 나오면 바로 적응이 안됩니다. 사제 적응기간에 몸 조심하시구요.

복학하면 여자친구 사귈 수도 있습니다.

복학생들이 저학년들하고 CC를 많이 해요 그거 관리 잘 하시구요.

학점은 복학생들 대부분 노력하고 공부해서 잘 나옵니다.

학점 잘 맞추시구요.

그리고 공모전 같은거 나오면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영어공부요. 그거 미국드라마 이런거 자주 보세요.

그럼 굳이 토익 리스닝 공부 안해도 됩니다.

토익시험 2달에 한번 정보 꼬박꼬박 계속 보세요.

그럼 운좋게 쉽게 나오고 + 찍어서 많이 맞춘 달 점수가 확 튀어서 높게 나옵니다.

그거 취업원서에 내는 거에요. 2년 유효합니다.

그리고 취업은 운도 있고. 본인이 맞는 회사에 합격하게 됩니다.

본인한테 맞지도 않는 회사는 합격도 잘 안되요.

나중에 뽑아놓고 신입사원 모아보면 그걸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잘 되실 바라구요..

그리고 스페인어 이런거 하지 마세요. 저도 책사서 공부해 봤는데 책만 버립니다.

결국 영어 하나만 그냥 하세요. 스페인어 할 시간에 영어단어 보캐불러리 책 사서 어려운 고급단어를 더 습득을 하세요 그게 유리합니다.

전기공학과 취업 잘되니까요.

혹시 교수님 파워세면 대학원 들어가서 나중에 취업추천서로 한전 이런데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5대 그룹 대기업 - 5대 은행 인적성/면접 통과해본 사람)

[자소서]

- 흙수져는 : 어떻게 쓸까 고민

- 금수져는 :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대충 때려넣어도 패스되는게 서류 자소서

(실제 대기업 공채 동기 실화임... 600억 재산가 자녀 실제 대기업 동기)

(자소서는 면접 때 방어할 정도로만 + 장황하게 컨셉질 + 겨울에 눈 내리는 소리만 쓰는거)

[NCS 인적성]

NCS 인적성 문제? 그거 봐도 모르면 괜히 부여잡고 시간 낭비 하지말고...

그냥 패스하세요. 문제집들 기출문제 변형해서 쓰레기 같은 질문 많아요.

실제 시험에서 그런거 부여잡고 시간 낭비하면 광탈 납니다. 조심하시길...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인적성 검사 개인적인 의견 (5대 그룹 대기업 - 5대 은행 인적성 통과해본 사람)

- 도형 맞추기 / 산수 아이큐 테스트 / 상환 판단력 등등

- 문제 엄청 많이 주고 + 시간 적게 줘서 = 싸이코패스 거르고 / 그 기업에 맞는 두뇌 찾는 거에요

- 그거는 준비이런거 사실 소용이 없습니다.

- 그냥 생긴대로 나오는 거에요. 인적성 시험 기출문제 대충 몇번 보고 들어가세요.

- 나한테 맞는 회사에 합격 되는 거구요 / 인적성은 회사 자체 알고리즘으로 거르는 거라

- 나중에 합격해서 신입사원 교육 가보면

- 특히 그룹 연수 이런거 = 비슷한 사람끼리 계열사 마다 모여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게 인적성으로 걸러져서 그래요.

- 생긴대로 나온다고 생각하시고. 연습삼아 기출 이런거 대충 풀어보고 가세요.

- 풀어봐도 솔직히 차이 없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수학 공간 모형 맞추기 이런 건 좀 도움이 됩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연봉 20억 받는 전무급 임원 면접 들어가면?

1) 면접 직전 마음가짐 : '뽑거나 말거나 시-발' 이런 자세로 들어가면 말이 잘 나옴.

2) 면접 정작 들어가서 : "뽑아만 주면 회사에 뼈를 묻겠습니다" 이런 자세

3) 최종 합격하면? : "응 네?... 면접때 한 말 기억안나요." 나몰라라 그냥 편한대로 생활. 통수 개꿀

끝. ㅅㄱ

-임원면접-

서류 1차 - 실무까지 합격하고 나서 이제

임원면접 남으셨잖아요.

임원들 자소서에 나온 스펙 이런거 잘 안봐요. (중요하게 생각 안한다는 뜻...)

어차피 아래에서 어느정도 다 거르고 올라온 최종 면접자 들이라서요...

임원들 토익점수 500점도 안나오는 분들 많아여,,,

해외영업 해외파견 이런 임원들 아니구 국내 기준으로 말하는 거에영...

그리구 스펙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본인들 젊을 때 생각해보면 지금 면접 올라온 사람들 스펙들 다 장난아니거든요. 여기까지 올라와 있으면 기본 스펙 실력들은 다 또이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원 면접은 그 사람 인성을 주로 봅니다.

임원 면접에서는요...

대기업에서 일 잘할 놈인지 못할 놈인지는

몇마디 딱 해보면 견적 나와여;;

말해보면 바루 알아용.. 곱게 컸는지, 고생했는지, 깡다구는 있는지, 회사생활 잘 할 넘인지,

아니면 조금 버티다가 퇴사할 넘인지...

보통 임원면접 기술면접 몇시간씩 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심지어 1박2일도 하죠...

다 나와요. 그래서 그런거 보는 거에영;;;

그래서 그날 몸 컨디션 좋게 하시구요.

예측하지 못한 돌발질문 이런거 많이 할꺼에여.

(스펙, 지식등이 필요하지 않은 사사로운 질문들 같은거 말하는 거에요)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기업 40대 중반 되면?

대기업 오래 다녀서 승진 밀리고 후배가 승진했을 경우

(뉴스에 40대 임원 발탁 운운 하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후배가 승진했는데 내가 회사 안 나가는 경우

보통 이런 경우는요.

회사에서 암묵적으로 나가라고 했는데

안 나가고 버텨서

그냥 한직으로 내몬 거에요.

대놓고 나가라고 못하거든요.

회사는요.

대기업이면 더 그렇죠.

사내 정치에서 밀리신 걸 수도 있구요.

나이가 있으셔서 젊은 피로 임원이 물갈이 되고

아래로 좌천이 되시는 건데

그렇다 해도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자르지는 못해요

고용법이 있어서요.

소송걸면 큰일나거든요.

그래서 퇴직도 얼마 안 남았고 해서

지방으로 보낸 거구요.

지방에 가시면 빡세게 일 안하실 꺼고

대충 대충 일하면서 월급 타다가

정년퇴직을 하게 되실 꺼에요.

공무원 공공기관은 전관예부나 고위직 임원은

다른 좋은 자리로 보내서 끝을 좋게 만드는데

사기업은 그런거 짤 없습니다.

사내정치가 진짜 무시무시 하거든요.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이 겪지 않으면 몰라요;;

계속 안나가면 그냥 월급 타다가

정년퇴직 하는 거에요

그거 누가 뭐라 안해요

단 눈치는 주죠.

본인보다 젊은 사람이 임원이 되었고 상급자가 되면

으례 발생하는 일입니다.

사기업에서는요..

대기업에서는 안 그럴 것 같지만

그런거 엄청 심해요 권력 투쟁;;;

왜냐면 한두명만 제치고 올라가면

연봉에 2배 3배 막 오르거든요.

부장 -> 임원 -> 등기임원 -> 전무

한 단계마다 연봉 권한 특권 엄청납니다.

퇴직금 가중치 자체도 달라요.

일반 직원 1년에 퇴직금 1개월치,,,

임원은 1년 일하면 퇴직금 3개월 ~ 6개월치 막 쌓아줘요.

장난아니죠;;;

살인적인 인사평가 방법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기업 인사평가 과정 소름....

실제 대기업에서 인사고과 경험하고 나중에 인사평가를 하는 위치에 있는 경험으로 말씀을 드릴께요

정량평가 몇%

정성평가 몇%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그거요.

위에 팀장하고 임원이 정하기 그냥 나름입니다.

다 똑같이 같은일 하고 크게 사고 안치면

정량평가는 크게 차이가 날 수가 없어요.

정성평가를 보겠습니다.

회사 상대평가 맞죠? 대기업은 대부분 상대평가 입니다.

SABC이런식으로 퍼센티지 나누죠.

위에 SA 등급 20%

하위 CD 등급 20% 주라고 상대평가 지침이 내려오면요

팀원 50명이면 10명 10명씩 줘야 합니다. 나머지 30명은 B죠

팀원 20명이면 4명 4명 줄 수가 있습니다.

그거 조율하라고 정성평가 비율을 주는 거에요.

일단 SA중에서 특히 S같은 경우

작년에 승진한 사람 제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에 승진 앞둔 사람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CD 하위 주는 경우는

일단 사고친 사람은 걸릴 확률이 높구요.

작년에 승진했으니까 올해 니가 받아라

내년에 AS 줄께 하고 술 한번 사주고 주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평가등급 돌린다고 합니다.

다 비슷한데 누굴 줘요.

만만하고 착하고 작년에 승진한 사람 그냥 주는 겁니다.

그리고 내년에 SA줘서 연봉 상승률 복구되게 해주는 거죠.

(그러다가 인사발령나서 팀장 날아가고 새 팀장 왔는데 사이 안좋고 하면 또 CD 맞고)

(인사팀에서 저성과자로 강제 분류되서 짤리기도 하죠. 이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반대로

SA 같은 경우는

특히 S등급 같은 경우는 20명 부서면 2명, 3명만 줄 수가 있어요.

누굴 줄까요? 특출나게 실적이 좋으면 줄 수 있겠죠.

그런데 다 비슷하다면?

올해 승진을 앞둔 중요한 사람을 일단 주구요.

작년에 의리로 D돌려 받은 직원 줄 수도 있습니다.

1명이 남아요. 그럼 누굴 줄까요?

네...

일 비슷비슷하게 한 직원 중 나랑 친한사람 그냥 부릅니다.

술먹자고 해요

"야. S 하나 남는데 너 줄까? 대신 성과급 50% 나누자"

이렇게 딜을 합니다.

소설같죠?

실제로 일어납니다.

팀장하고 그 S대상자가 친할 경우에 그게 가능해요.

그리고 팀장하고 임원하고 친한 경우고 그게 성립이 됩니다.

특히 다른 회사에서 같이 회사생활 하다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자리나서 이직해 온 경우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게 정성평가라는 거에요.

다른 직원 사이에서 평판 좋고 일도 잘하는 직원 들 중에서

S는 그런 직원이 가져가는 겁니다.

그래서 묵묵히 일 잘하는 직원보다

대충 일 평균만 하고 사바사바 잘하는 직원이

결국엔 오래 살아남아요.

대한민국 사회 좀 더럽습니다.

정치를 해야 회사생활을 편하게 오래 할 수 있구요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결국 번아웃 오거나 퇴사를 일찍하거나

합니다.

왜냐면 나중에 후배가 팀장되고 임원달고 있거든요;;

참 웃겨요

대기업 사옥은 꼭대기 부터

- 사장실

- 인사팀

- 법무팀

- 회계재무팀

- IR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조단위 이상 매출 나오는 대기업의 경우 개미처럼 일만하는게 아닙니다.

국세청 세무조사 나오면 몇백억 추징 당하고

각종 대관업무 행사 이런걸 해야 하는데

사장실이 1층에 있고 중간층에 있으면 회사 이미지가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은행에서도 다 정장 빼입고 지점장실 꼭대기 해놓는 이유가

바로 고객이 찾아왔을 때 기업에 대한 이미지 때문입니다.

고객이 대기업 찾아가고, 공무원들이 대기업 사옥 방문했는데

꼭대기 으리으리하게 차려놓고 대접해야 좋아하지

누가 1층 2저층에 사장실 있으면 와~ 순박하고 좋으시네요~ 할것 같나요?

대한민국 체면 사회입니다.

그리고 저 대기업 직원이 쓴 글을 보면 더 내부자글 있죠

꼭대기에 만들어 놓고 사장실-인사팀-법무팀-회계재무팀 이렇게 몰아놔야

윗대가리들이

- 회사돈 횡령하고

- 노조 와해하고

- 각종 대관업무 정치인 로비, 그리고 언론사 관계 유지 IR팀 법무팀

이런게 유기적으로 되는 겁니다.

그래서 대기업 사옥 꼭대기는 무조건

사장실 비서실 인사팀 법무팀 IR팀 회계재무팀 이렇게 구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럽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대기업 그룹 신입사원 연수 가면 발생하는 일]

단점

- 집단적 세뇌 작업이 맞습니다.

- 모든 회사는 신입사원 세뇌 비슷한거 시킵니다. 기업총수 영웅화 시키구요. 기업관 이런거 다 외우게 합니다. 달달 외워야 해요. 세뇌당하는 겁니다.

- 또 기업만의 독특한 문화도 세뇌 시킵니다.

- 그래야 서로 일할 때 협치가 잘 일어납니다. (이것도 세뇌하는 이유임)

장점

- 신입연수 들어가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수업하고 강의를 받습니다.

- 세뇌도 받지만 다양한 강의, 비지니스매너, 회사생활, 다양한 유명한 강사들 강연 듣습니다. 눈물 쏟는 인문학 강의 이런거 공짜로 다 들을 수 있습니다.

- 먹는거 간식 이런거 잘 나옵니다. 초년생은 진짜 행복해 집니다.

- 신입 동기들 끼리 우애가 돈독해 집니다. 그 중에서 친해진 친구들은 평생을 갑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고 나중에 이직해서도 마찬가지임

- 눈 맞아서 사내커플도 가능합니다. 막 면접보고 들어온 젊은 남녀들이라 호감 생기면 사귀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 수업듣고 밥다 먹여주고 강의듣고 (좀 빡세긴 하죠) 월급 목돈 쥐어줍니다. 한것도 없는데

- 특히 1월에 발령이 나면 신입교육 2~3개월 받잖아요. 그럼 연수받으면 설날 떡값까지 들어옵니다. 그럼 몇백만원 되는 거죠.

결론

- 정권 정치랑 똑같습니다. 세뇌 비슷한거 해서 모든 직원이 비슷한 공감대를 만들어 주고, 기업만의 문화를 가르쳐 줘야 부서발령나서 충돌이 서로 많이 안 일어납니다.

- 국민을 어느정도 세뇌하고 비슷하게 만들어야 회사 굴리는데도 좋습니다.

- 나중에 5년차 10년차 직원되어서 돌이켜 보면 세뇌당하면서 신입교육 받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거란 걸 깨닫습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요식업 자영업이 힘든 이유 헬조선

1) 카스테라 잘 나가니까 : 방송에서 식용유 카스테라 드립

-> 대왕 카스테라 다 망함 (실제로 카스테라에 식용유 다 써서 만드는데...)

2) 구제역 돈다 : 삽겹살집 안됨

3) AI 발병 : 닭갈비집 안됨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 없는데)

-> 군인들만 일주일 내내 닭고기 보급나옴. 토나옴

4) 라면 우지 파동 : 라면 한 회사 망할 수준 까지 매출 폭락함

-> 그런데 우지 안써서 국민들 좋아짐

5) 삼성전자 반도체 가격이 반토막 폭락함

-> 삼성전자 1년 매출 250조 vs 대한민국 정부 예산 500조

국가 경제가 휘청임

-> 국민들이 밖에서 외식을 안함, 집에서도 외식 안함 월급 줄어서

-> 회사 법인카드로 사옥 근처 회식도 잘 안함

-> 외식업에 타격 줌

6) 짠돌이 짠내 투어 등등 이런거 트렌드 생기면

-> 사람들이 외식을 안하고 -> 마트가서 재료 사다가 집에서 밥을 해먹음

7) 오븐기, 에어프라이기 같은거 인기 끌면

-> 사람들이 외식을 안하고 -> 재료 사다가 집에서 돈까스 이런거 튀겨 먹음

8) 정권, 기득권 차원에서 수입 품목 하나 펌프질 하면

-> 사람들이 세뇌 선동 당해서 그 제품을 많이 삼

-> 이거는 감옥갈까봐 구체적인 언급 안하겠음 (TV에 갑자기 대대적으로 요새 뭐가 뜬다! 나오면 그런거 주로 식품류, 해외 수입 식품)

질문이 좀 추상적이라

몇가지 사례 들어 드렸습니다.

어떤 사업이나 다 똑같습니다.

예전에 대왕카스테라 사건이 대표적이지요.

원래 세상이 그래요. 그래서 회사라는 방패막 (법무팀, 대관팀, IR팀) 없이

혼자 나가서 자영업 하려고 하면 존나 힘든 거에요

그리고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보세요.

하루에 팔리는 햄버거가 수천만개 인데

민원이 거의 안나옵니다. 가끔 벌레 들어간거 나오면

그게 이미지 엄청나게 실추되는 거죠.

은행들도 보시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고객들이 은행당 몇백만명이 되기 때문에

필시 대포통장 은행 악용 사기 이런거 엄청납니다.

그런데 그런거 관리 잘 하고 있는 거죠.

세상의 모든 사업은요..

잘되면 옆에서 가만두지 않습니다.

치열해야 합니다. 정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열심히 해도 개인 자영업은 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요식업 자영업이 힘든 이유 헬조선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일반인 자비출판 6위 경제베스트셀러

 

일반회사와 은행을 모두 경험한, 저자만이 가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너무나 공감되는 생활경제 이야기, 자영업자-사회초년생-직장인-결혼증여-노후부동산-경제관념 등 사회계층을 총 망라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생활경제 비법 알차게 담겨있는 마법같은 책, 

 

바보아저씨의 바보 경제학,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온라인(다음,네이버) 합산 구독자 60,000명, 조회수 1,500만을 돌파한 생활경제의 정석! 경제 칼럼니스트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누구나 살면서 꼭! 겪게되는 누구나 공감되는 생활경제 이야기가 1권, 2권 총 600 페이지 분량으로 방대하게 집대성 되어있다.)

 

- 5대 은행 시중은행 근무

- 5대 그룹 대기업 근무

- 생활경제 칼럼니스트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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